한국환경생태학회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6학년도 운영에 있어 학회지의 전자파일 및 온라인 전환 발간에 관한 회원님들의 의견을 받고자 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학회는 1년에 총6권의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년도 미납금이 이사 13만 원, 일반회원 4만 원 이하일 경우, 회원에게 학회지를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회비 발간을 위한 비용이 대략 연간 4,100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편료 할인 정책 만료(2016년 1월 1일 시행)로 인한 등기 우편비(현행 약 30만 원/월)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예정입니다.

유관 학회에서는 이미 이러한 비용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학회지를 PDF 파일로만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소량의 책자만 인쇄하여 종이 학회지 받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만 발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 특성상 소량의 인쇄본만 만든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제판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역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따라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학회지를 현재의 인쇄본 발간 및 배포 방식에서 전자파일(PDF)로 만든 후 이메일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이럴 경우 인쇄비에서 연간 700만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등기 우편비용의 절감도 함께 이루어져 학회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하여 학회지 인쇄 및 배포 방식에 대해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어 설문표에 찬/반란에 ○ 표기 하시어, 4월 1일 금요일 13시까지 회신(coreaeco@gmail.com) 부탁드리겠습니다.

학회 회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추가로 말씀드리면, 이와 관련한 안건은 지난 2015년 12월 30일 집행이사회에서 처음 안건으로 논의되었으며, 이후 집행부 전체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집행부 의견에서는 편집위원회에서 실제 종이 인쇄와 전자피일의 인쇄 비용을 비교, 분석해 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약 700만 원을 비용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논문게재자분들에게 드리는 별쇄본 인쇄는 현재처럼 계속 유지시키는 조건입니다.

또한, 더불어서 전체 회원분들의 고견도 함께 수렴해 보자고 했습니다. 하여 이렇게 메일을 드리오니 여러 가지로 바쁘시겠습니다만, 간략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용 절감이 될 경우, 직접적으로는 학회 재정의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되며, 회원분들께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6학회년도 정기 이사회 및 정기 총회 때 최종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확정짓고자 합니다.

1.학회지 발간 형태

2. 설문표

보류 또는 제3의 방식에 표기하신 분은 간단한 사유와 고견을 함께 기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환경생태학회 총무이사 조동길.